아티스트 소개

브랜드 스토리

서른에 다시 시작해 세계 양대 성악 콩쿠르를 반년 만에 연달아 제압한 소프라노 최지은

최지은은 1990년생 소프라노다. 이력의 출발점은 재능이 아니라 이탈이었다. 수원대 성악과를 졸업했지만 처음부터 성악에 강한 의지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목표는 대학 진학 자체였다고 본인이 밝혔다. 학부를 마친 뒤에는 방황을 겪었고, 음악과 무관한 직장에서 3년을 근무했다. 그 3년이 오히려 결정을 만들었다. 20대 후반에 이르러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평생 할 수 없겠구나"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제대로 된 어학 준비도 없이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처음 정착한 곳은 독일의 작은 도시 데트몰트였다. 한국 유학생들과 어울려 외로움을 달래는 대신 고독하게 공부에만 전념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한다. 그 시기를 두고 그는 "유학길에 오른 이후 매 순간이 고비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했다. 이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진학해 석사과정을 마쳤고, 현재 같은 학교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스승은 소프라노 홍주영이다.

두 개의 국제 콩쿠르, 반년의 간격

2024년 9월, 이탈리아 부세토에서 열린 부세토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여성 성악가로는 최초였다. 이 콩쿠르는 김동규(1991), 한명원(2000), 김정훈(2012), 강해(2023) 등 한국 남성 성악가들이 우승을 이어온 대회로, 여성 우승자는 2024년 최지은이 처음이다.

그리고 반년 뒤인 2025년 1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 리세우 대극장에서 폐막한 제62회 프란치스코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에서 다시 1위에 올랐다. 이 대회의 역대 한국인 우승자는 조수미(1985), 김성은(1991), 조경화(1996), 김우경(2002), 이동규(2006), 서선영(2010), 박세영·김정훈(2014), 한예원(2023)이다. 최지은은 이 계보의 가장 최근 이름이다.

세계 양대 성악 콩쿠르를 반년 간격으로 연달아 우승한 사례는 흔하지 않다. 그리고 이 성과가 30대 중반에, 3년의 공백을 건너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최지은이라는 이름에 다른 종류의 무게를 부여한다.

비주얼 포트폴리오

아티스트 이력

공백을 자산으로 바꾼 커리어

데뷔 전 최지은의 위치는 음악계 밖이었다. 학부 졸업 후 3년간 음악과 관련 없는 직장에 근무했고, 성악 공부에는 그만큼의 공백이 생겼다. 이 공백은 이후에도 부담으로 남았다. 한스 아이슬러 재학 중에도 슬럼프가 끊임없이 찾아왔다고 그는 말했다. 연습실에서 홀로 울었다는 회고도 남겼다.

전환점은 첫 오페라 주역 데뷔였다. 푸치니 '라 보엠'의 미미 역이었다. 그는 "그 무대에서 '음악과 극 속의 인물'로 살아간다는 생생한 감각을 아직도 기억한다"며 이 경험이 앞날의 방향을 잡아준 계기였다고 밝혔다.

데뷔 후 현재까지의 변화는 명확하다. 2023년 KBS 한전음악콩쿠르 금상과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특별상으로 국내에서 먼저 검증받고, 2024년 베르디 콩쿠르와 2025년 비냐스 콩쿠르 우승으로 국제 무대에 진입했다. 현재는 독일 코트부스 오페라 극장의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사장 박의숙)의 오페라 후원 인재로 선정되어 있다.

2026년 활동은 국내와 해외를 동시에 관통한다. 3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아이운형문화재단 '로베르토 데브뢰'의 엘리자베타 역으로 무대에 올랐고(데이비드 이 지휘, 서울시향·노이오페라코러스, 표현진 연출), 4월 9~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 '나부코'의 아비가일레 역을 맡았다(이든 지휘, 한경arte필·위너오페라합창단, 장서문 연출, 서선영과 더블 캐스트). 7월에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안드레아 셰니에', 10월에는 베를린에서 '나비부인'의 주역을 맡는다. 여기에 하반기 중 국내에서 말러 교향곡 8번 '천인',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브람스 '독일 레퀴엠'의 솔리스트로 합류할 예정이다.

성역(聲域) 좌표: 리릭에서 드라마틱·벨칸토로 확장 중

최지은의 레퍼토리 궤적은 한 방향으로 뚜렷하게 움직인다.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에는 베르디·푸치니 계열의 리릭한 배역을 주로 맡았다. 코트부스 극장에서 소화한 베버 '마탄의 사수'의 아가테, 첫 주역이었던 푸치니 '라 보엠'의 미미, 2025년 3월 국립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에서 맡은 알마비바 백작 부인이 이 구간에 속한다.

전환은 2026년에 일어났다. 도니체티 '로베르토 데브뢰'의 엘리자베타와 베르디 '나부코'의 아비가일레는 성격이 다르다. 두 역 모두 프리마 돈나에게 극한의 역량을 요구하는 배역으로 분류된다. 엘리자베타에 대해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엘리자베타는 음역·기교·체력 그리고 감정 표현까지 모든 것을 요구합니다. 어려운 대목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배역이기에 자칫 테크닉, 특히 콜로라투라 기교에 집중하다가 감정 표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배역이 그에게 온 경로 또한 참고할 만하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그의 음악적 색채와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엘리자베타 역을 먼저 제안했다고 한다. 즉 본인의 지원이 아니라 후원 기관의 판단에서 나온 캐스팅이다.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바그너를 언급했다. "언젠가는 '로엔그린'과 같은 바그너 레퍼토리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다만, 충분한 시간을 갖고 그 음악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성숙했을 때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리릭에서 출발해 벨칸토와 드라마틱을 거쳐 바그너를 목표로 두는, 성악가로서 전형적이면서도 실행 난도가 높은 경로를 스스로 설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오페라 밖의 영역: 오라토리오·교향곡 솔리스트

섭외 실무 관점에서 놓치면 안 되는 항목이 있다. 최지은은 오페라 주역만 소화하는 가수가 아니다. 2026년 하반기 국내에서 말러 교향곡 8번, 베토벤 교향곡 9번, 브람스 '독일 레퀴엠'의 솔리스트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 세 작품은 오케스트라·합창단과 함께하는 대규모 편성이며, 기업 창립 기념 음악회나 지자체 기획공연에서 가장 자주 편성되는 레퍼토리다. 오페라 갈라와 교향곡·오라토리오 솔리스트를 모두 커버한다는 점은 발주 유형의 폭을 넓혀 준다.

핵심 성과

세계 양대 성악 콩쿠르 연속 우승

2024년 9월 이탈리아 부세토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 1위. 한국 여성 성악가 최초 우승이다. 이어 2025년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란 리세우 대극장에서 열린 제62회 프란치스코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에서 1위. 두 우승의 간격은 약 반년이다.

비냐스 콩쿠르 파이널 무대에서 그가 선택한 곡은 두 축이었다. 드보르자크 오페라 '루살카'의 '달의 노래'와 베르디 '맥베스' 중 레이디 맥베스의 아리아 '어서 오라, 서둘러라'. 서정적 레가토와 드라마틱한 폭발력을 한 무대에서 나란히 요구하는 조합이며, 그의 성역 확장 방향이 이미 이 선곡에 드러나 있다.

상금과 특별상

클래식 성악에는 음원 차트가 없다. 대신 콩쿠르의 상금과 부상 규모가 시장 평가를 정량적으로 보여준다. 비냐스 콩쿠르 우승으로 최지은이 받은 상금은 3만 유로(약 4500만 원)다. 여기에 특별상 5개가 함께 수여됐으며, 수여 주체는 스페인 푸이그재단,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 마드리드 왕립극장, 페랄라다 성 페스티벌 등이다.

이 특별상 구성이 갖는 의미는 상금 액수보다 크다. 리세우 극장과 마드리드 왕립극장은 스페인 양대 오페라 하우스이고, 페랄라다 성 페스티벌은 여름 시즌 주요 페스티벌이다. 즉 이 상들은 명예가 아니라 향후 유럽 무대 진입 경로에 해당한다. 섭외 검토 관점에서는 "이 가수의 국제 활동이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 근거로 읽어야 한다.

비하인드 아티스트

​퍼포먼스 영상

공연 레퍼토리

셋리스트

  • Antonín Dvořák, Rusalka (Rusalka)
  • Wolfgang Amadeus Mozart, Le nozze di Figaro (Contessa di Almaviva)
  • Giacomo Puccini, La bohème (Mimì)
  • Carl Maria von Weber, Der Freischütz (Agathe)
  • Gaetano Donizetti, Roberto Devereux (Elisabetta)
  • Giuseppe Verdi, Macbeth (Lady Macbeth)

셋리스트는 행사 성격과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공연 섭외 시 장점

오페라 갈라와 교향곡 솔리스트를 모두 커버하는 편성 대응력

발주 유형에 따라 필요한 것이 다르다. 송년 음악회에는 베토벤 9번, 추모·기념 성격의 음악회에는 브람스 '독일 레퀴엠', 대규모 기획공연에는 말러 8번, 대중 접점이 필요한 자리에는 오페라 아리아 갈라가 쓰인다. 최지은은 이 네 가지를 모두 소화하는 레퍼토리를 2026년 시즌 안에 실제로 편성해 두고 있다. 아티스트를 교체하지 않고 프로그램 성격만 바꿔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며, 기획 단계에서 이 유연성은 비용으로 환산된다.

광고 섭외 시 장점

브랜드 메세나와 직접 연결되는 이력

일반 광고 모델 관점에서 접근하면 최지은은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기업 사회공헌·메세나 영역에서는 다르다. 그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사장 박의숙)의 오페라 후원 인재로 선정되어 활동 중이며, 이 재단이 그의 음악적 색채와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로베르토 데브뢰' 엘리자베타 역을 직접 제안했다. 즉 기업 재단이 심사와 투자 판단을 이미 수행했고 그 결과가 무대로 실현된 사례다. 문화예술 후원, ESG 커뮤니케이션, 기업 브랜드 캠페인에서 "우리가 이 예술가를 지원한다"는 서사를 구성하려는 기업에게 이 이력은 그대로 참조 자료가 된다.

'다시 시작하는 사람'이라는 캠페인 메시지와의 정합성

최지은의 서사는 성공 신화가 아니라 재시작 서사다. 안정된 직장 3년을 접고, 20대 후반에, 어학 준비도 없이 유학을 떠나 30대 중반에 국제 콩쿠르를 우승했다. 이 구조는 교육·이러닝·자기계발·금융·보험·이직 플랫폼 카테고리의 브랜드 메시지와 정확히 맞물린다. 무엇보다 이 이야기가 광고 카피가 아니라 본인의 언론 인터뷰 발언에서 나왔다는 점이 중요하다. 검증 가능한 진정성은 만들어낼 수 없는 자산이다.

프리미엄·정통성 포지셔닝

클래식 성악가는 브랜드에 대중적 화제성을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 정통성과 격을 제공한다. 시계·주얼리·프리미엄 가전·금융 프라이빗 뱅킹·호텔·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소비자 인지도보다 브랜드 격을 우선하는 카테고리, 그리고 한국 예술가의 국제적 성취를 내세우는 글로벌 캠페인에서 검토 가치가 있다.

결론 및 제안

최지은을 제안하는 근거는 단순하고 강하다. 2024년 부세토 베르디 콩쿠르 우승, 2025년 비냐스 콩쿠르 우승. 세계 양대 성악 콩쿠르를 반년 간격으로 제압한 기록이며, 베르디 콩쿠르는 한국 여성 성악가 최초, 비냐스 콩쿠르는 조수미가 1985년 우승한 대회다. 이 두 줄은 프로그램북·보도자료·내부 품의서에 그대로 쓸 수 있고, 별도의 부연이 필요하지 않다. 여기에 실연 실적이 뒤따른다. 코트부스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 국립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 세아이운형문화재단 '로베르토 데브뢰', 서울시오페라단 '나부코'. 그리고 오페라 아리아 갈라뿐 아니라 말러 8번·베토벤 9번·브람스 '독일 레퀴엠'까지 커버하므로 발주 유형이 바뀌어도 아티스트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직장 3년을 접고 서른에 다시 시작했다는, 이미 언론에 기록된 서사가 홍보 자산으로 붙는다.

뮤직킹은 이 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아티스트 인텔리전스 리포트로 정리해 제공한다. 검증된 콩쿠르·역할 기록과 미확인 항목을 구분해 표기하고, 발주 유형별 프로그램 구성안, 반주 편성별 요구 조건, 국제 일정과의 충돌 가능성까지 섭외 결정 이전 단계에서 제시한다. 이후 극장 전속 계약 조건 확인과 출연 조건 조정, 계약서 법률 검토, 현장 진행과 사후 관리까지 A to Z를 뮤직킹이 담당한다. 특히 해외 극장 전속 아티스트의 국내 섭외는 릴리스 조건과 세무·비자 처리가 함께 걸리는 영역이므로, 이 부분의 실무 검토를 뮤직킹이 직접 수행한다.

섭외 가능 여부 및 견적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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